저는 인센스 사용한 지 2년 넘은 것 같은데요. 사용했던 향들 다 떨어져서 항상 쓰던 것과 새로 구입해 본 인센스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센스를 첫 입문 이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탁월한 냄새제거와 다양한 향으로 방향제 역할을 해주거든요. 특히 집에서 고기나 생선 구워 먹었을 때 냄새 잡기가 너무 좋아요.
요가원에서도 명상, 긴장완화, 심신안정을 위해 피우는 곳도 있더라고요. 카페도 많이 다니다 보면 향 피우는 카페를 흔히 볼 수 있어요. 혹시나 처음 접해보는 분은 인기 많은 향들만 골라서 구매했어서 이 포스팅을 보고 입문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헴(HEM), 나그참바 코리아, 다르샨이 있는데 전 향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해요.
이번 포스팅 내용은 헴 브랜드의 인센스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레인 포레스트, 화이트 머스크, 찬단, 드래곤 블러드, 프레셔스 문인데요.
제가 자주 사용했던 레인 포레스트만 100개입 구입했고, 나머지는 처음 사용해 보는 향들이어서 20개입인 걸로 구입했어요. 그중에 드래곤 블러드는 제가 구입한 사이트에서 3개 이상 구매하면 서비스로 주신 건데 포함시켜 봤습니다.
열대 다우림(레인 포레스트)은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향이어서 100개입으로 구매했고, 25개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요. 숲 속의 향기, 집중력 향상, 공기 청정과 냄새 제거의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화이트 머스크 향은 심신안정과 명상에 도움이 많이 되고, 포근한 향이에요. 무난한 향이라서 어디에나 어울리는 중성적인 향으로 인기 많은 향이에요.
20개입은 육각형의 박스 안에 들어있는데 인센스가 부러지지 않게 포장이 잘 되어있어요.
찬단도 역시 인기 있는 향이고 헴사의 가장 대표적인 향이라고 해요. 인도 특유의 향이 나서 찬단 마니아들은 헴 찬단 향만 피운다고 합니다. 이것도 역시 명상, 요가, 휴식에 도움을 줍니다.
드래곤 블러드는 트리의 진액을 블렌딩 한 향기라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ㅋㅋ 정서적 안정과 기분전환 효과를 줍니다.
달빛의 향기 (더 문) 은 베스트셀러의 향이기도 하고 일본에서 제일 잘 팔리는 향이라고 합니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향이에요.
향 피우기 위해선 인센스 홀더가 필요한데요. 저는 원래 쓰던 게 있었는데 사은품으로 온 인센스 홀더를 사용해 봤어요.
향을 피울 땐 꼭 환기되는 곳에서 해야 합니다.
불을 붙여 붉은 불씨가 생기면 입으로 불어서 꺼줍니다. 인센스가 타면서 연기 폴폴 나는데 가까이 계시지 마시고 사람과는 거리를 두세요.
사은품으로 주셔서 사용해 봤던 인센스 홀더는 사용 못할 것 같아요 ㅠ 재가 홀더를 넘어서 떨어지네요.
원래 갖고 있었던 인센스 홀더는 밖으로 재가 떨어질 일이 없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잘 사용 중이에요.
제가 꼽은 HEM 향의 순서는 레인 포레스트 > 화이트 머스크 > 찬단 > 더 문 > 드래곤 블러드입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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