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자로 유명한 누가크래커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예전에 다녀온 대만여행에서 처음 맛보고 왕창 사 와서 선물 돌리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종종 보일때마다 사다 먹고 있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누가크래커이고, 포장패키지도 대만느낌 뿜뿜이죠?
상세내용엔 누가비스킷이라고 적혀있네요. 총 내용량은 420g으로 개당 65칼로리이고 30개 들어있어요. 원산지는 당연 대만입니다.
딱딱한 누가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도 적혀있어요.
1. 700w 전자레인지에 약 10초간 가열
2. 650w 오븐에 3분간 예열 후 잔 열에 데우기
과대포장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누가크래커가 부서지기 쉬운데 부서지지 않게 플라스틱 용기에 5개씩 담아서 박스포장으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개별포장으로 예쁘게 정리되어 있고 꽤 많은 양이에요.
대만에서 직접 사다 먹었던 누가크래커는 진짜 맛있었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앞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누가를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택해서 10초돌렸었는데 덜 녹아서 총 20초 돌렸어요.
딱 알맞게 녹아서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딱딱했던 누가가 쫀득하게 느껴집니다. 크래커에는 소금과 야채가 콕콕 박혀있어서 짭조름하면서 누가는 달달하고 단짠의 간식이에요.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딱딱하게 먹는걸 더 좋아하고, 예전에 대만에서 사다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던것같아요 ㅠ
누가가 이빨에 들러붙을정도의 쫀득함이 있어야 하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꺼는 덜한 것 같아요.
그래도 진짜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질리지도않아요. 맥주 안주에도 찰떡이랍니다. 다음엔 코스트코 누가크래커 사다 먹어보고 포스팅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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