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그릴 시즌4 AB507FCO 내돈내산 사용 후기

안방그릴 시즌4 AB507FCO

안녕하세요^^ 남편과 집에서 자주 고기 구워 먹는데 정말 사서 써보고 싶었던 안방그릴을 드디어 내돈내산 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이것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자주 나오는 연기 잡아주는 그 그릴입니다. 사용 후기 적어볼게요!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전 모델은 류수영이었는데 이번 시즌4 제품에는 현주엽이 모델로 있습니다. 언박싱 하기전에 박스 외관을 찍어봤습니다.

[안방전기그릴의 5가지 특징]
1. 연기, 냄새 제거기능 : 고기, 생선류 조리 시 발생 하는 냄새 및 연기를 팬으로 흡입하여 없애준다.
2. 기름확산 방지기능 : 확산되는 기름을 팬으로 흡입하여 제품 본체 안에서 기름을 응축시켜 기름받이로 배출한다.
3. 최대사이즈 : 안방그릴 시리즈 중 최대 사이즈로 더 여유롭게 조리 가능하다.
4. 파워크린필터 : 팬을 통해 흡입된 연기, 냄새가 파워크린 필터에서 한번 걸러지고 기름받이에 다시 한번 가라앉아 연기, 냄새를 2번 잡아준다.
5. 논스틱 코팅 : 지속적인 사용에도 눌러붙지 않고 세척이 간편하다.

드디어 언박싱! 생각보다 진짜 큰 사이즈였고, 스티로폼으로 단단히 포장되어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묶여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다 벗겨서 하나하나 떼어봅니다.

생각보다 부품이 많았고 전기그릴은 구이바다 이후로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기대도 됩니다.
구성품은 본체+전원부, 볶음팬, 그릴팬, 파워크린필터, 전원코드, 보관가방 이렇게 있습니다. 중앙에 필터 두 덩어리로 포장되어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필터가 총 11장 들어있습니다. 필터가 포장재인줄 알고 처음엔 버릴 뻔..ㅋㅋ

사용설명서에 각각의 명칭과 조립순서가 잘 나와있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조립순서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엄청 간단해요!

 

 

연기를 흡입하고 유해물질을 걸러줄 파워크린필터는 본체 측면에 있고, 튀어나와 있는 부분은 눌러주면 탈착이 가능합니다. 필터가 11장이나 있어서 꽤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겠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사용 전에 기름받이에 물을 종이컵 반컵정도 넣어주면 연기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불판은 2가지가 있는데 그릴팬, 볶음팬으로 나뉘어있어서 너무 실용적이에요. 기존의 시리즈에서는 삼겹살 4줄이 안 들어갈 정도로 작았던지, 이번 시즌4에서는 세로 15mm, 깊이 8mm가 커져서 더 많은 고기를 구울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저는 고기만 간단히 구워 먹을 거라 그릴팬만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전기그릴이 아무래도 뜨거워지니 바닥이나 식탁이 손상이 가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여 신문지를 깔아주고 사용하는 걸 선호합니다. 전원코드를 꼽고 작동을 해봅니다.

온도는 250도까지 올라가고 점점 온도의 숫자가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현재의 온도의 상황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편리한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목살과 마늘만 구워서 먹었는데, 처음부터 250도 올려두고 고기 익혀야겠더라고요. 저는 조금씩 올렸더니 굽는데 굉장히(성격 급함) 오래 기다렸습니다.

고기의 연기잡는 영상도 참고해주세요!

사용해 본 결과 연기를 정말 다 잡아줍니다. 근데 냄새는 100% 잡아주진 못해요. 그래서 저는 공기청정기를 틀고 먹었고, 목살을 구워 먹었을 때 기준 기름 튐은 체감은 아직 잘 못하겠지만 그래도 바닥이 미끄덩할 정도로 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식탁에 신문지 깔고 연기 없이 기름 튐도 적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게 만족스러웠어요. 구이바다로 먹었다면 가스레인지 가드까지 세워서 먹었을 텐데 그럴 필요 까진 없었으니까요.
다만 단점은 세척이 귀찮다는 점... 제가 안방그릴을 새 제품이다 보니 더 정성스럽게 세척해서 더 힘들었을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세척해야 하고 힘든 건 매한가지니 맛있는 고기 먹기 위해선 감수해야죠!

앞으로도 고기 구워 먹을 때마다 애용할 안방그릴, 구매에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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