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컴플리트 후기

동생이 결혼선물로 사준 내(동생) 돈 내(동생) 산 후기입니다.
주변에서 흔히들 쓰는 다이슨 에어랩 나만 없었는데 이젠 저도 생겼답니다. 얏호>.<

택배 받고 신나서 언박싱했어요. 컬러는 니켈/코퍼 색상이고, 재고 있는 거 사느라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핑크보단 더 고급스럽고 유행도 안 탈 것 같아서 대만족이에요.

다이슨 에어랩 1을 사용 안 해봐서 상세하게 비교를 할 순 없지만, 확실히 불편했던 부분이 개선되어 나와 편리해진건 사용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케이스는 프러시안블루 색상으로 패브릭으로 제작되었고, 색상이 때타지도 않고 질리지도 않는 색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롱하다.

두근두근 언박싱, 케이스 뚜껑을 열어보니 각국언어로 번역된 안내문구와 QR코드가 있습니다.
속재질은 뭔지 모르겠으나 털들이 마구 묻어있더라고요. 먼지가 잘 붙는 소재여서 청소 잘해야 할 것 같네요.

하나씩 가지런히 포장되어 있는 제품 구성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죽어있는 뿌리 쪽 볼륨 넣어줄 수 있는 브러시로 사용법만 제대로 안다면 볼륨이 확실히 잘 들어가더라고요. 유튜브보고 열심히 따라 해봐야겠어요.

하드 스무딩 브러시

하드 스무딩 브러시

사실 거의 쓸 일 없는 브러시로 단발이나 쇼트커트인 분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30mm 롱 배럴 / 40mm 롱 배럴

30mm 롱 배럴 / 40mm 롱 배럴

제가 약속 있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40mm 롱 배럴입니다.
30mm 롱 배럴은 앞머리, 옆머리 말아주는데 적합하고, 모든 제품은 약간 젖어있는 머리에 해줘야 잘되고 유지력도 좋습니다.

사용법 또한 에어랩 1 보다 구성품도 줄어들고 기능이 추가되어 한쪽방향하고 반대방향 사용할 때마다 갈아 끼울 필요 없습니다.
위에 봉긋 나와있는 회전기능으로 양방향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간편합니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정말 굿아이디어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코안다 효과를 발생시켜 모발을 건조하는 드라이기, 당연 제일 많이 사용되는 구성품입니다. 드라이어뿐만 아니라 잔머리도 정리해 주는 기능도 있는데 정말 신세계입니다.. +_+

라운드 볼륨 브러시

라운드 볼륨 브러시

볼륨 브러시도 뿌리 쪽 볼륨이나 끝부분을 c컬로 말아주는 데에 사용하는데 단발머리에 가장 많이 사용될 듯합니다.

필터 클렌징 브러시

필터 클렌징 브러시

 

이 브러시는 본체의 하단에 바람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먼지가 잘 끼다 보니 그 부분을 청소해 주는 브러시입니다.

 

이것이 본체! 본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구성품은 이렇게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처음 사용해 보는 나에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했었습니다. 유튜브 보면 여러 가지 사용법 나오니까 보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구매한 지 두 달 다돼 가는데 완벽하진 않아도 얼추 스타일링하고 있고, 일반고데기 사용했을 때보다 모발 손상이 덜하고 사용법도 익히니 시간절약도 되고 간편합니다. 

 

 

이젠 없어선 안될 최애 제품입니다.

화장대 한쪽에 차지한 에어랩, 지금은 보관박스에 담아서 사용하고 있지만 조만간 에어랩 전용 거치대를 구매할까 생각 중입니다. 

아무래도 먼지도 잘 쌓이고 결코 편하진 않더라고요. 더 상세한 사용법은 더 사용해 보고 포스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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